실무에서 모르는 게 생겼을 때, 먼저 검색하는 습관 만드는 법
실무에서 모르는 게 생겼을 때, 먼저 검색하는 습관 만드는 법
신입 개발자나 주니어들이 가장 자주 받는 피드백 중 하나는 “질문 전에 먼저 검색해봤어?”입니다.
단순한 구글링이 아닌,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려는 이 과정은 실무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.
단순히 혼자 끙끙대라는 뜻이 아니라, 문제 접근에 필요한 최소한의 사전 노력을 보여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검색을 습관으로 만들면 생기는 변화
- 문제에 대한 구조적인 사고력이 길러집니다
- 질문할 때도 더 정확한 맥락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
- 비슷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근거가 쌓입니다
- 동료에게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줄일 수 있습니다
이건 단순한 성실함의 문제가 아니라, '해결 능력' 자체의 기준이 되는 부분입니다.
실무에서 쓰는 검색 루틴 예시
실제로 실무자들은 이런 흐름으로 검색합니다:
에러 메시지 전체 or 핵심 키워드로 구글링
예:TypeError: Cannot read property 'x' of undefined
Stack Overflow, Github Issues, 공식문서 중 우선순위 확인
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답변부터 확인하며 코드 비교같은 키워드로 한글 검색도 병행
상황에 따라 네이버 블로그, Velog, 브런치 등도 도움됨에러 발생 코드의 문맥까지 확인하며 추론
단순 복붙이 아닌 내 코드에서 왜 그랬는지를 생각해봄
검색 전, 먼저 생각해야 할 3가지
- 정확히 뭘 하려고 했는가? – 목적 정의
- 어디에서 실패했는가? – 실패 포인트 분리
- 내가 지금 뭘 모르는 건가? – 질문 구조화
이렇게 정리한 후에 검색을 시도하면, 같은 키워드로도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찾을 수 있습니다.
잘못된 검색 습관 예시
- "자바스크립트 잘 안됨" 같은 모호한 키워드
- 블로그에서 복붙만 하고 왜 되는지도 모름
- 공식문서는 아예 시도조차 안 해봄
검색은 양보다 방향입니다. 목적에 맞는 정확한 키워드와 문맥을 이해하는 게 핵심입니다.
모른다고 바로 묻기보다는 "여기까지는 찾아봤고, 이 부분에서 막혔다"고 말할 수 있는 자세가 실무에서의 신뢰를 쌓습니다.
검색은 단순한 정보 수집이 아니라, 실력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습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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